슈프림모자 Kevlar 내돈내산 구매후기

스트리트 패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슈프림(Supreme) 매장이 며칠 전 8월 19일 한국 강남에 드디어 첫 매장 오픈을 했습니다. 오픈런할 자신 없어서 저는 최근에 미국구매 대행을 통하여 편하게 쓸 수 있는 Kevlar 모델로 올리브와 다크그레이 두 가지 컬러를 구매했습니다. 평소 모자를 즐겨 쓰는데 객관적으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브랜드 소개

 

슈프림은 1994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패션 브랜드로, 제임스 자베디아(James Jebbia)가 창업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스케이트보딩 컬처와 도시적인 스트리트 웨어를 중심으로 제품을 출시하여 주로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후, 슈프림은 한정판 컬렉션과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Kevlar를 고른이유

 

기본에 가까운 로고 캠프캡 디자인으로, 미국 Dupont사의 원단을 사용하여 고강도, 고 내열성이며 , 다른 슈프림 코듀라나 캠프캡에 비해 더 깊이감이 있습니다. 깊이감이 없는 모델을 구매하면 머리에 모자를 얹은 느낌이 들어서 평소 선호하지 않는데요, 뒷면에 사이즈 조절 스트랩이 있어서 머리둘레가 태평양과 같은 분들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옆면에 케블라 로고 자수는 다른 비슷한 디자인의 슈프림 캡들과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올리브와 다크그레이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개당 10만원이 넘는 가격은 처음에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였지만, 더운 여름 가벼운 모자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주는 코디가 연출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퍼플컬러를 구매하고 싶습니다. 구매를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고민 없이 구매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